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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난민촌에 군의관 출신의 한 남자로 인해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고 전쟁의 비극을 막고 평화로운 마을을 되찾는 이야기.

영화 토르바즈 주인공

단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중동. 전장으로 향하고 있는 미군 해병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바즈'라는 현지의 여인이 있습니다. 폭발이 일어나고 순식간에 국경 마을은 화염에 휩싸여 버리고 말죠. 그것은 바로 테러 조직의 음모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만행은 정말 끝이 없었습니다. 조국과 영토를 지킨다는 미명 아래 말도 안 되는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 사이 공항 대기실에서 고민 중인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나세르 칸'이었습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한 명의 봉사자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려낸 최전방 군의관이기도 했죠. 그렇게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로 향하게 된 주인공과 그를 반겨주는 수많은 환영 인파까지 모두 모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차마 현지의 아이들을 마주할 수 없었으니 이는 그들 모두가 테러범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행사장을 떠나버린 주인공. 사실 그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있었습니다. 과거 봉사 중 목숨을 잃었던 가족들에 대한 슬픔이 있었죠. 주민에 의한 테러에 의해서 말이죠.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은 그였지만 딱 한번 난민촌을 들려달라는 현지 직원의 부탁이 있었죠. 그곳의 상황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주운 작은 공 하나에 온 마을 아이들이 달려드는 열악한 환경이었죠.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좌절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줄거리

작은 것에 소중해야하고 감사하고 있는 순진 무구한 아이들 그 자체였습니다. 그 모습에 다시금 봉사의 열의를 다질 수 있었던 주인공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는 것 바로 그것이 죽은 아내의 마지막 바람이기도 했거든요. 그리하여 다시 한번 난민촌을 찾아온 주인공. 그는 아이들에게 '크리켓'을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11명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득점 차이를 겨루는 구기 스포츠였습니다. 중동 지역의 국민 스포츠와도 같았았죠. 아무것도 난민촌에서 부와 명예를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나 마찬가지였거든요. 하지만 어느 것 하나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세상 일입니다. 지역 간 계급 간의 분쟁은 아이들 사이라 해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의 부모를 탓하며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있었던 아이들의 모습으로 말이죠. 그리하여 이웃 마을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상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었던 이웃 마을에 의해 어마어마한 실력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던 난민촌 아이들. 패배를 예감하는 모두의 앞에 숨겨진 에이스가 등장하고 있었습니다. 아빠가 테러범이라고 놀림당하던 '바즈'가 말이죠. 바즈는 승리를 안겨다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크리켓의 실력을 쌓아가고 있던 아이들. 그리고 이어지는 카불 정규 크리켓 팀과의 시합 일정까지 이어졌죠. 빈민촌이라 무시하는 도시 사람들에 대한 정면 승부를 합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합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연습을 이어가는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을 향한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점점 더 발생하고 있는 미군 해병대와 테러 조직과의 마찰은 심해져만 갔죠. 테러범들은 끝내 최악의 수단마저 강구하고 있었습니다.

해피엔딩

해병대 기지를 향한 폭탄 테러를 끝내 강행하기로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을 이용해서 말이죠. 그리하여 사라진 마을 아이를 찾기 위해 온 지역을 누비고 다니는 주인공. 혹시모를 사고로부터 아이들만은 지키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한 밤중에 납치되어 버립니다. 그가 끌려간 곳은 테러범들의 아지트였습니다. 모든 테러 계획을 꾸미고 있는 바로 그 장본인이기도 했었죠. 어른들의 분쟁에 아이들마저 끌어들이려 한 테러범의 보스를 만납니다. 하지만 주인공 또한 이대로 쉽게 물러날 인물은 아니었죠. 아이들을 향한 그의 진심에 보스의 마음 또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무사히 도시 팀과의 시합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본격적으로 맞이하는 크리켓 시합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만만치 않았던 도시팀이었습니다. 정말 밥만 먹고 크리켓만 하고 있던 번화가 아이들이었기에 그 실력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이미 100점이 넘는 점수 차이에 모두 다 망현자 실했던 그때 비장의 무기 바즈가 등장했습니다. 백발백중 최강의 타구력을 자랑하는 난민촌 마을의 에이스가 말이죠. 홈런성 타구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하는 바즈와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친구들까지 엄청난 난전의 끝을 선보입니다. 아이들은 드디어 도시팀과의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난민촌 마을 아이들의 인생 대역전극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테러범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들이 시합을 허락한 것은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라의 부호들뿐만 아니라 군 관련 장교들까지 모두를 한방에 처리하기 위함이었으니 말이죠. 그렇게 혼돈에 휩싸여버린 시합장에서 다시 한번 주인공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이용하려 온 테러범들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듭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고 다시금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던 난민촌 아이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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