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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의 4%뿐인 초능력자의 능력을 통제받는 세상에서 인간들은 그들을 범죄자로 취급하며 감시와 탄압을 일삼고 죽음으로 내모는 인간들의 악랄함에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전쟁을 한다.

영화 코드8 배경

일반인과 초능력자들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오직 4%의 사람들만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러한 초능력으로 인해서 사회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오직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람들만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 불법으로 일을 하던 초능력자들을 경찰이 급습한다. 하지만 갑자기 한 명이 명령에 불복종하게 된다. 도망치던 남자는 AI로봇 가디언에게 사살당하고 만다. 경찰은 위협적인 능력을 가지 초능력자들과 위험한 범죄에 맞서 싸우기 위해 가디언이라는 초강력 AI로봇을 실제 현장에 투입하고 있었다. 초능력자로 태어난 주인공 코너는 몸이 아픈 엄마를 보살피며 살아간다. 엄마의 병원비를 벌어야 했지만 초능력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능력을 이용해 일반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고 사회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직업을 구하기가 아주 어려웠다. 코너는 그나마 초능력자들에게 관대했던 막노동 일터에 나가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러던 그때 불법적인 일이었지만 한 번에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결국 돈이 절실히 필요했던 코너는 그들을 따라가게 된다. 그곳에서 토너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전기 담장을 망가뜨린다. 범죄자들이 물건을 훔치는 일을 돕게 된다. 초능력을 사용해 일한 대가는 막노동으로 버는 돈보다 훨씬 더 두둑했다.

목적

코너는 집에 돌아와 당당하게 일을 해서 번 돈이라고 엄마에게 거짓말을 한다. 다음날 아침 모두가 노가다 트럭을 타려고 애를 쓰는데 코너는 또다시 어제 본 그 남자를 따라간다. 범죄자들이 다음으로 노리는 것은 은행 금고였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너의 능력을 시험하기 시작한다. 2만 5천 볼트가 흐르는 은행 금고를 고장내야 했는데 코너의 초능력이 아직 약했기 때문이었다. 이 남자는 코너가 가진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코너를 훈련시킨다. 시간이 지나고 코너는 자신의 파워를 더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파워도 상상 이상으로 강해지게 되었다. 엄마한테는 드디어 좋은 곳에 취직을 했다며 거짓말을 하게 된다. 코너와 일행은 드디어 은행을 털 준비를 마치고 실행에 옮긴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물건을 훔쳐 달아나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금고 안에는 기대했던 만큼의 현금이 없었고 이들은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밖에는 이미 경찰이 도착한 상황이다. 코너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사용해 드론과 가디언 둘을 처참하게 파괴시켜 버리고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지만 함께 일한 조직이 다른 조직에 갚아야 할 돈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코너와 조직원들은 죽을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리고 엄마는 코너가 그동안 모아둔 현금 뭉치를 발견한다. 엄마는 자신의 초능력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상태였는데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 그녀는 몸이 점점 더 차가워지며 죽어가고 있었다. 엄마는 아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은 엄마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리고 만다. 거기다 경찰도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코너를 지목하고 주시하게 되면서 상황은 더 어려워진다.

변함없는 현실

하지만 엄마의 수술비를 어떻게든 벌어야 했던 코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로 한다. 코너와 일행은 그들의 보스 마커스가 그동안 경찰에게 빼앗긴 약 100억 원어치의 마약을 다시 찾아와 주겠다는 정신 나간 제안을 하고 성공할 시에는 반으로 나누기로 한다. 경찰은 그동안 압수한 모든 마약을 불태워 버리기 위해서 마약을 운반하고 있었다. 그리고 경찰을 기습할 준비를 하고 있는 코너와 초능력자 패거리들은 대기하고 있었다. 공사현장을 가장해 이미 정해져 있는 경찰의 이동 경로를 변경시키고 트럭으로 길을 막는다. 그리고 코너는 자신의 몸에 온 세상 전기를 모두 빨아들이고 있다. 기를 모아 경찰차를 향해 전기를 쏘게 된다. 경찰 트럭이 멈춰버리자 재빨리 가디언을 제압하고 트럭 안으로 들어가 이송 중인 물건을 손에 넣게 된다. 갑자기 보스 마커스의 부하들이 배신을 하게 된다. 허술한 틈을 노려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 마약을 손에 넣지 못하게 되고 작전은 실패해 버리고 만다. 운반 중인 마약을 빼앗긴 경찰은 병력을 총 동원해 마커스 패거리의 주둔지를 습격하게 되고 마커스의 패거리들은 경찰에게 붙잡히게 된다. 마커스에게 배신당하고 엄마의 병원비를 못 벌게 되자 화가 치밀어 오른 코너는 끝까지 숨어있던 마커스를 찾아내고 결국 끝장을 내버리게 된다. 일이 이렇게 되자 아픈 엄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마커스 옆에서 힐링을 담당하던 초능력자를 코너가 강제로 데려가게 된다. 하지만 힐링 초능력은 상처와 병을 치유할 수는 있었지만 그 상처와 병이 고스란히 힐러에게로 돌아오게 되는 양날의 검 같은 초능력이었다. 코너는 여자를 희생시켜 엄마를 살리려 했지만 결국 여자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다가 힐링을 저지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엄마는 결국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최대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한 경찰은 자축을 하지만 도시의 어두운 곳에서는 아직도 초능력을 사용한 범죄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신선하고 좀 더 현실적으로 다룬 영화였다. 초능력을 사용하면 영화가 시시해질 거라 예상했지만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초강력 경찰 로봇 가디언의 존재 덕분에 2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었고 또 높은 몰입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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