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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테디', 살인 청부업자 '비딕', 사이코패스 '앤서니', 그리고 경찰관 '발레리'의 서로 쫓고 쫓는 경찰서에서의 총기 액션 스릴러 영화. 지금 만나러 가지죠.
영화 캅샵 줄거리
경찰에게 쫓기는 한 남자 '테디'. 그리고 이 시각 권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보안관 '발레리'가 테디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잠시 후 발레리는 테디를 마주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스로 체포되기를 원하는 테디. 그렇게 테디는 체포되게 되고 이 시각 경찰에게 돌진하는 어느 차량이 있었습니다. 한편 테디는 어딘가 긴박해 보이는데 잠시 후 경찰에게 돌진했던 남자 또한 테디가 있던 경찰서에 갇히게 되고 바로 그 순간 술에 절었던 남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테디를 응시하기 시작하는데 테디를 죽이러 들어온 정체 모를 이 남자. 한편 경찰 '후버'는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테디를 죽이러 들어온 남자는 사실 전설적인 킬러 '밥 비딕'이었고 바로그때 갑자기 연기를 내뿜기 시작하는 비딕의 물건. 한편 감옥에 있던 어느 남성은 킬러 비딕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하는데 이내 경찰이 달려오지만 현 상황을 전혀 알리 없는 경찰은 킬러 비딕에게 당하게 되고 그렇게 비딕이 테디를 죽이려 하는 그 순간 보안관 발레리의 등장으로 겨우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한편 후버는 계속해서 수상적인 행동을 하게 되지만 잠시 후 후버의 행동을 눈치챈 발레리는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죠. 사실 테디는 네바다 카지노 소유주를 위해 일하던 로비스트였지만 FBI와 거래를 하게 되고 이를 눈치챈 카지노 소유주는 테디를 죽이기 위해 그의 차량에 폭탄을 설치하는 등 킬러 비딕까지 고용했던 것이었죠.
반전의 반전
발레리는 사건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있던 '디나' 형사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안타깝게도 테디의 아내와 아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충격적 이게도 디나 형사 또한 이미 카지노 소유주에게 매수된 상태였습니다. 한편 이 시각 누군가 경찰서에 찾아옵니다. 싸이코패스 '앤서니'는 순식간에 경찰서를 접수해 버립니다. 게다가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는 부패경찰 후버. 잠시후 부상을 입게 된 발레리. 사실 앤서니는 테디를 죽이기 위해 고용된 또 다른 킬러였지만 그는 진짜 싸이코패스였죠. 잠시후 그녀는 지원요청을 시도해 보지만 경찰서에는 그녀를 도와줄 그 어떤 사람도 존재하지 않았고 바로그때 후버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하지만 이내 후버의 정체를 눈치 챈 발레리. 한편 또 다른 킬러 앤서니는 싸이코패스다운 면모를 아주 잘 보여줍니다. 잠시후 벽을 부수기 시작하는 앤서니와 후버. 위기에 처한 발레리는 그나마 사기꾼 로비스트였던 테디를 믿어보기로 하는데 하지만 바로그때 자신의 아내와 아들이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 테디는 화가 치밀어 오르게 되고 싸이코패스 킬러 앤서니의 짓임을 확인한 테디. 바로그때 두명의 경찰이 본부로 볼아오게 되고 싸이코패스 킬러 앤서니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테디. 하지만 이시각 전문킬러 비딕은 스스로 수갑을 풀어버리는데 그렇게 부패경찰 후버는 비딕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바로 그 순간 앤서니까지 황천길로 보내려 하는 비딕.
활약
그렇게 비딕과 앤서니를 처리한 테디는 경찰서에 불을 지른 후 잠시 배고픔을 달래려던 찰나에 보안관 발레리를 마주하게 되는데 그렇게 테디의 숨통을 끊으려던 순간 그녀에게 샷건을 발포하는 또 다른 부패형사 디나.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방탄조끼를 입고 살아난 불사신 비딕. 그렇게 비딕의 도움으로 발레리는 목숨을 건지게 되고 비딕은 도주하게 되는데 하지만 잠시 후 발레리는 또다시 비딕을 추격하며 그렇게 영화는 끝을 맺게 되죠. 영화의 전개가 매우 신선하고 흥미로우며 무엇보다 압도적인 액션신으로 인해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광기 어린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결말에 다다를 때 즈음, 발레리가 테디를 쏘기 위해서 권총에 총알을 넣고 룰렛처럼 돌리는 그 순간을 꼽고 싶습니다. 카메라 각도도 좋고 권총에 총알을 넣는 부분이 돌아가는 장면이 예술입니다. 항상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줬던 조 카나한 감독은 이번 영화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마크를 획득하며, 이미 작품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