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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도전하는 자와 신이 추대하는 영웅과의 모든 운명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전쟁의 서막과, 스토리, 반전을 통해 순차적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영화 신들의 전쟁 스토리

신들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타르타로스 산 깊은 곳에 처참한 모습으로 감금되어 있는 타이탄들이 있다. 그때 에피루스 활을 가진 누군가 그들을 해방시켜주려 하는데 이는 한 여자의 꿈이었다. 시간은 거슬러 아주 먼 옛날 불멸의 신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승자들은 신이라 불리며 칭송을 받았고 패자들은 타이탄이라 불리며 영원히 나올 수 없는 감옥 안에 갇혀 있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 인류는 번성하게 되고 신들을 부정하는 하이페리온 왕은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여사제가 타이탄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무기인 에피루스 활의 위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편 마을에서 석공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테세우스가 있었다. 이웃 할아버지와 말동무를 하고 있던 사이 하이페리온 군데가 마을로 쳐들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테세우스의 전투능력이 뛰어났던 이유는 바로 노인 때문이었다. 어릴 적부터 그에게 지식과 검술을 가르쳐 주었던 노인의 정체는 바로 제우스였다. 한편 군에서 쫓겨나 오갈 때 없었던 라이샌더는 하이페리온을 찾아가 충성을 맹세하지만 그 대가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테세우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하이페리온 군대가 마을을 습격하고 있었다. 뒤늦게 도착한 그는 어머니를 구하려고 하였지만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고 만다. 그리고 그 모습들을 신들이 지켜보게 된다. 결국 테세우스는 소금 광산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히 여사제와 마주치게 된다.

반전

하이페리온과 함께 있는 테세우스의 환영을 본 여사제는 죽어가고 있는 그를 살려낸다. 그리고 그날 밤 여사제들은 잡혀온 노예들과 합심하여 탈출을 시도한다. 그렇게 하이페리온 부하들은 여사제를 생포하기 위해 떠나게 되고 이를 지켜본 테세우스의 일행들은 상선을 탈취해 하이페리온 막사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위험에 빠질 그때 누군가지켜보는 자가 있었으니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테세우스는 위기를 벗어난다. 지금부터 그가 가야 될 길을 여사제에게 안내받게 된다. 그리하여 테세우스는 다시 마을로 돌아와 어머니의 장례를 치루지만 거대한 바위가 그를 방해하고 있었다. 테세우스는 바위 속에서 에피루스 활을 발견한다. 그때 적이 그를 공격하지만 테세우스는 무찌른다. 하지만 괴물과 싸우던 중 테세우스는 부상을 당한다. 페드라가 테세우스의 상처를 정성스레 돌봐주었다. 다음날 테세우스의 일행들은 하이페리온 막사로 향하게 되고 그사이 하이페리온은 군대를 이끌고 타이탄이 산속에 묻혀 있다는 타르타로스 산 앞까지 도착하지만 헬라스의 거대한 장벽 때문에 쉽사리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하이페리온 막사에 도착한 테세우스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향한다. 그것은 여사제들을 이용한 하이페리온의 함정이었다. 결국 아레스는 인간을 도와주지 말라는 제우스의 뜻을 어기고 형벌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전쟁 이후

그렇게 하이페리온의 군대를 막기 위해 헬라스로 향하는 테세우스 일행들과 마침내 에피루스의 활을 손에 쥐게 된 하이페리온까지 줄거리가 이어진다. 헬라스에 도착한 테세우스는 모든 사실을 의원에게 전하지만 겁먹은 의원은 전쟁을 피하고 협상을 하려 한다. 그리고 그때 하이페리온의 사신이 도착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그들은 의원이 아닌 테세우스를 불러낸다. 사실 그는 사신으로 위장한 하이페이온이었다. 그렇게 테세우스 일행들과 하이페리온은 전쟁준비를 한다. 수적 열세에 놓인 헬라스의 군대는 좁은 길목을 이용해 적들과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그 시각 적들의 시선을 피해 하이페리온은 타이탄이 갇혀있는 감옥으로 향한다. 테세우스는 하이페리온을 막기 위해 감옥으로 향하지만 결국 타이탄들은 풀려나게 된다. 제우스는 수적 열세로 전명 위기에 처하자 타이탄들이 나가지 못하게 산을 무너뜨리기로 한다. 시간이 흐르고 몇 년 후 그의 이야기는 전설이 되었으며 마을엔 목숨을 바쳐 인류를 구한 테세우스의 동상이 세워진다. 그리고 페드라는 테세우스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아카마스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그렇게 소년의 눈에 자신의 아버지와 타이탄들이 싸우는 신들의 전쟁을 상상하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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