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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집어삼킬 만큼 위협적인 파괴 식물이 자라나는 운석이 지구에 떨어졌고, 이 식물을 '판도라'라고 부른다. 이 판도라의 성장은 지구가 위험해질 만큼 빨랐는데 이 판도라의 성장을 억제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요원들의 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미래전투 정보
2055년 군사용 로봇의 개벌호 끊임없는 전쟁이 일어나자 지구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질병과 기근이 세상을 뒤덮습니다. 세계 정부는 대기 정화와 인류 재건을 위해 스카이넷을 건설하는데 스카이넷 건설 도중 B16 구역에 초대형 운석이 떨어졌고 운석 안에서는 '판도라'라는 외계 식물이 자라기 시작했죠. 이 식물은 물과 접촉할 때 급성장하여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지만 모순적인 점은 판도라가 대기를 정화시킨다는 사실이었죠. 한편 B16 구역의 중령 '존슨'은 '탐' 대령과 함께 '숀리' 소장을 만나는데 얼마 뒤 집중 호우가 내리면 판도라가 급성장해 주민들이 위험해질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판도라에 바이러스를 투입해 성장은 억제하고 대기 정화 기능만 남기기로 했죠. 만약 작전이 실패하면 그 지역 전체를 날려버리는 플랜 B를 실행하기로 합니다. 존슨 중령은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타일러'와 전투 부대를 출동시켰죠. 목표 지점에 도착하자마자 판도라의 암술을 찾기 위한 조영제 폭탄을 발사하는데 판도라가 반격을 시작합니다. 모든 부대원들이 판도라에게 당하고 소장이 로봇을 작동시키자 내부와의 통신이 끊어져 버렸죠. 마지막으로 남은 타일러의 전투기마저 연료가 떨어져 추락하고 맙니다. 타일러는 코너와 부상당한 링컨을 부축해 근처 병원 건물로 들어갔죠. 탐 대령이 플랜 B를 실행하려고 하자 존슨 중령은 현장 출동에 자원하는데 옛 전우였던 '스컹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죠.
방해요소
한편 임무 실패 후 폐병원으로 들어온 대원들. 무언가 달려가는 그림자를 보았죠. 타일러는 부상당한 링컨을 코너에게 맡기고 비상 약품을 찾기 시작하는데. 폐병원에는 타일러와 부하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타일러에게 외계 곤충이 달려드는데 그사이 존슨 중령이 타일러와 대원들의 구조 신호를 확인하고 타일러가 외계 곤충으로부터 어린 소녀를 구했죠. 그때 강화 슈트를 입은 존슨이 나타나 합세하는데 더 많은 외계 곤충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그때 스컹크가 폭탄으로 탈출구를 만들고 대원들은 무사히 병원에서 빠져나옵니다. 차량에 탑승한 타일러는 암술의 스캔 정보를 본부에 전송하는데 모든 대원들은 유전자 탄환의 신호가 감지된 수송기 추락 장소로 이동합니다. 선발대로 존슨과 코너가 유전자 탄환을 찾기 위해 투입되고 드론으로 위치를 알아내자 존슨이 탄환 상자를 회수하러 출동합니다. 그때 존슨의 강화 슈트에 문제가 발생하고 타일러는 드디어 차량 내부에 떨어진 유전자 탄환을 찾습니다. 그때 루시가 수색 중인 코너에게 방해 전파 이야기를 꺼내고 타일러는 가까스로 유전자 탄환을 손에 넣습니다. 외계 곤충들에게 쫓기던 대원들은 그곳을 무사히 탈출하는데 내부에서 누군가 로봇을 조종해 임무 실패를 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숀리 소장은 이번 작전이 성공하면 자신이 만든 스카이넷이 무용지물 되기 때문에 로봇을 이용한 폭발 사고로 통신을 끊어버린 것이죠.
극복
그때 숀리 소장이 보낸 에니그마가 대원들을 추격합니다. 놈에게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자 코너는 전자기 폭탄을 추천하는데 하지만 에니그마를 처리하자 이번에 로봇 3대가 달려들죠. 타일러가 마지막 남은 로봇의 머리를 뜨어버리자 그때 다시 살아난 에니그마가 미사일로 다리를 폭차시키고 유전자 탄환을 넘긴 존슨은 자신을 희생해 대원들을 구합니다. 다리 아래로 추락했던 존슨은 다시 깨어나는데 이번에는 최종 병기 '티모라'가 활성화되어 대원들을 추격합니다. 코너는 판도라 암술로 통하는 구멍을 꿇기로 하고 거대 로봇 티모라는 타일러와 스컹크가 동시에 상대하기로 했죠. 둘의 연합 공격에도 티모라는 파괴되지 않았는데 살아남은 로봇 한 대가 더 추가됩니다. 마지막 남은 로봇을 타일러가 끝장내고 마침내 스컹크가 티모라를 박살 냈지만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존슨이 타일러와 대원들 앞에 나타납니다. 판도라의 암술은 외계 곤충들의 서실지였는데 존슨이 던진 유전자 탄환으로 판도라의 성장은 멈추게 되고 임무를 완수한 대원들은 본부로 복귀합니다. 위험성이 사라진 판도라는 점차 지구의 대기를 정화시켜 주었죠. 임무를 성공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달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는데 타일러와 존슨은 우주선을 타고 달로 향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