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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로봇의 침공으로 세상은 쑥대밭이 되고 미군 특수부대 출신인 주인공과 그의 일행이 EMP폭탄을 폭발시켜 외계로봇들을 무력과 시키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리볼트 서막

무언가로부터 습격을 받고 있는 케냐의 한 마을. 그것과 맞서 싸우고 있는 미군 특수부대가 있습니다. 그때 적의 공격을 받은 주인공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죠. 정신이 든 남자는 폐허가 된 경찰서의 감옥에서 깨어납니다. 밖을 내다보니 전쟁이 난 듯 먼지만 자욱했죠. 그가 소리를 지르자 옆방에 있던 여자가 조용히 하라고 경고합니다. 남자는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인지 몰랐고 여자는 구호활동을 위해 온 의사라고 합니다. 그때 경찰서 전체가 전기에 휩싸이는데 여자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 로봇에 대해 말했죠. 그들이 있는 케냐뿐만 아니라 이미 모든 곳이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말을 무시한 채 구조 요청을 했죠. 그러자 케냐의 키쿠유족 몇 명이 나타나는데 한 놈이 남자를 잡아가자 홀로 남은 여자가 그들을 상대합니다. 밖으로 나간 남자 앞에 외계 로봇이 정체를 드러냈는데 남자는 그것을 피해 차 안에 숨습니다. 다행히 로봇은 남자를 공격하지 않고 그냥 가 버렸죠. 여자는 자신을 '나디아'라고 소개하고 나디아는 남자에게 '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보와 나디아는 북쪽에 있는 미군 기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수리한 자동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나디아는 군 의무병 출신이라 총기를 다룰 줄 알았죠. 그때 케냐 군인들이 길을 막자 둘은 차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보의 팔에 있던 안테나 문신을 본 군인들이 흥분하자 보는 가볍게 그들을 제압합니다. 안테나 모양은 미군 주둔 레이더 기지에 있는 위성 안테나로 그 기지는 산맥의 국경에 있었죠. 그들은 그곳의 미군들이 외계 로봇을 발명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보와 나디아는 그들의 차를 빼앗아 타고 레이더 기지로 출발했죠. 이동하던 중 전깃줄이 잔뜩 늘어져 있는 곳을 발견하는데 로봇이 나타나자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인연

위험에 처한 소녀와 아빠를 발견했지만 두 명을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한밤중 쉬고있는 그들의 머리 위로 전투기가 지나가자 보는 누군가가 맞서 싸우고 있다는 확신을 합니다. 다음날 걸어서 이동하던 보와 나디아는 수상한 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죠. 하지만 그것은 녹음기에서 나오는 소리였고 보와 나디아는 밀렵꾼들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그들은 보와 나디아를 미끼로 삼아 로봇을 사냥하려 했죠. 로봇이 나타나자 그들의 사냥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다른 로봇들이 더 나타나자 보는 쇠사슬을 풀기 위해 안간힘을 썼죠. 쇠사슬을 푼 보는 나디아와 함께 몸을 숨깁니다. 로봇들은 다행히 오토바이를 탄 밀렵꾼들을 따라가 버렸죠. 국경까지 309km 남은 상황. 보와 나디아는 누군가가 그들을 조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다행히 그는 카메라를 든 사진기자였는데 의사인 나디아는 그를 도와주려 했지만 이미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로봇들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그들은 사진기자를 데리고 그곳을 떠났죠. 보의 안테나 문신을 본 기자도 그 기지에서 왔는데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따라가면 그곳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통에 힘들어하던 기자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보가 망설이자 나디아가 그의 숨통을 끊어 놓습니다. 보와 나디아는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보며 길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어느 집 앞에서 카메라의 배터리가 다 덜어지고 마는데 절망하던 보는 집 안에서 자동차를 발견하고 그들은 수리한 자동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국경까지는 67 km 남은 상황. 라디오 주파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차를 세우는데 그들의 뒤로 엄청난 수의 로봇군단이 다가옵니다.  보와 나디아는 차를 세우고 오래된 폐가로 들어갔죠. 그때 갑자기 집 전체가 빨려 올라가더니 우주선이 나디아만 잡아갑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는 몸을 추스르고 홀로 데이더 기지를 찾아 떠났죠. 

종결

그렇게 홀로 도착한 레이더 기지는 이미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항하라'는 표지판을 발견하고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도시가 있었죠. 보는 생존자를 찾아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잠시 쉬던 로봇들과 싸우는 사람들을 발견했죠. 그때 거미 로봇이 나타나 보를 노리는데 그의 얼굴을 스캔하더니 그냥 가 버렸죠. 보는 순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정신을 차린 보는 지역 응급처치소에서 눈을 떴죠. 보가 우주선이 나디아를 데려간 일을 말하자 보를 데려가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엔지니어 '로더릭'은 보에게 우주선을 무력화할 수 있는 EMP무기를 보여주었죠. 보는 로더릭의 그림을 보고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데 롯봇에게 붙잡혔던 보는 몸에 위치추적기가 심어졌고 보를 미끼로 로봇들이 사람들을 쉽게 추적할 수 있던 것이었죠. 그들은 작전을 짜고 보가 우주선 밑에서 EMP를 폭파시키기로 했죠. 준비를 마치 그들은 EMP를 들고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로봇들이 그들의 뒤를 쫓았죠. 이번엔 거미 로봇들이 그들의 작전을 방해합니다. 동료들의 희생으로 그들은 무사히 그곳을 탈출합니다. 로봇들이 사람들을 모으자 우주선이 낮게 내려오기 시작했죠. 보는 일단 사람들을 피신시키기 위해 로봇들에게 수류탄을 던집니다. 틈이 생기자 사람들은 도망치기 시작하고 EMP를 우주선 아래로 이동시켰죠. 하지만 로봇의 공격으로 EMP의 전원함이 망가져 버립니다. 보는 다가오는 로봇을 향해 돌을 던지는데 로봇은 보를 스캔하더니 공격하지 않았죠. 그러자 용기를 낸 사람들이 로봇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보는 자신이 전기를 흡수, 전도시키려던 능력을 기억하고 쓰러진 로봇의 전기를 이용해 EMP를 폭발시켰죠. 그러자 로봇들이 쓰러지더니 우주선도 그대로 침몰해 버립니다. 정신을 차린 보는 작전이 성공했다는 말을 듣는데 갑자기 과거의 모든 기억이 되돌아왔죠. 그는 자신의 진짜 이름도 보였다는 것을 기억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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