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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4년 런던의 거대한 수컷 익룡이 수많은 암컷들을 번식시키면서 인간의 생존을 위협했고 이 수컷 익룡을 파멸하기 위한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레인 오브 파이어 사건발단

런던의 한 공사장. 12살 '퀸'은 학교 수업이 끝나자 엄마가 일하는 곳으로 향하는데 퀸의 엄마는 공사장에서 땅을 파는 일의 관리 감독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때 작업 현장에 문제가  생기자 몸집이 작은 퀸이 안으로 들어가 봤죠. 퀸은 그곳에서 날개 달린 용을 발견하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퀸의 엄마는 날아오르던 익룡의 공격에 사망하고 맙니다. 퀸이 목격한 놈의 출현 이후 익룡의 수는 무섭게 늘어만 갔고 전 세계는 핵무기를 동원한 대가로 종말을 맞이했죠. 성인이 된 퀸은 성곽에 벙커를 만들어 생존자들의 리더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주민 한 명이 밭으로 나가 식량을 수확해 오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밖에 나가면 모두가 위험에 처하게 될 걸 알기에 퀸은 허락할 수 없었죠. 그런데 그날 밤 퀸이 잠들자 몇몇 주민들이 밖으로 몰래 빠져나갑니다. 밖으로 나간 사람들은 어렵게 만들어 놓은 밭으로 향했고 그 시각 퀸도 사람들이 밭으로 간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익룡들의 움직임을 느낀 익룡이 공격을 시작하고 익룡은 그들이 타고 온 트럭마저 불태워버렸죠. 사명초가의 상황에 빠진 그때 구세주 퀸이 등장합니다. 한편 한숨 돌릴 새도 없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데 약탈자로 보이는 무리가 나타나자 퀸은 사람들을 이끌고 전투태세에 들어갑니다. 그때 무리를 이끌던 우두머리 '댄톤 벤젠'이 나타나더니 책임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죠. 그들은 자신들이 드래곤 헌터라며 무기를 손볼 방공호를 제공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퀸은 내키지 않았지만 그들을 성안으로 들이는데 장갑차도 모자라 전투 헬기까지 등장하자 그들을 믿을 수밖에 없었죠.

표적

헬기 조종사 '알렉스'와 특공대는 그물로 익룡을 잡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그때 익룡 한 마리가 출현하자 퀸은 사람들을 보호할 준비를 하는데 댄톤은 헬기를 출동시키고 장갑차를 몰아 익룡 사냥을 준비합니다. 헬리팀이 그물로 익룡을 잡기 위해선 삼각점에 안테나를 설치해야 했는데 안테나 설치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자 퀸이 말을 타고 문제의 안테나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죠. 퀸이 대신 안테나를 꽂자 헬기팀의 작전이 가능해집니다. 특공대는 익룡에게 그물을 발사했지만 대원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하고 말았죠. 그러자 댄톤이 퀸에게 말을 타고 익룡을 자신에게 유인해 오라고 명령합니다. 익룡이 나타난 순간 댄톤이 거대 작살탄으로 놈을 박살 냈죠. 반이 되자, 성곽 안은 축제 분위기였고 암컷 용을 잡은 댄톤은 기지로 복귀합니다. 부하를 3명이나 잃은 댄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그의 목표는 지구에서 용을 멸종시키는 것이었죠. 그날 새벽 댄톤은 사망한 부하 3명을 좋은 곳에 매장해 주고 댄톤을 지켜보던 퀸은 이곳에 온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그날 퀸이 유인해 잡은 익룡이 암컷이라고 말하는 알렉스. 사실 런던에서 어렸을 때 퀸이 목격한 용이 바로 수컷 드래곤이었죠. 댄톤은 한 마리만 존재하는 수컷 용을 죽이기 위해 런던으로 향할 계획이었는데 부하들이 전부 죽었기에 함께 용을 잡을 군인들이 더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퀸은 그의 의견에 반대했고 둘은 결투를 합니다. 세 살 때부터 키워온 아들 같은 '자레드', 또한 댄톤과 떠나려 했고 댄톤은 무리들을 이끌고 런던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떠난 줄 알았던 자레드가 마음을 바꿔 퀸에게 돌아왔죠.

처단

그 시작 댄톤 일행은 런던까지 66km 떨어진 지점에 도착하고 도로가 막혀 있어 우회로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때 저 멀리 불길 속에서 무언가가 날아왔죠. 수컷 익룡이 댄톤을 제외한 모든 대원들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놈의 다음 타깃은 퀸의 성곽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피신하기에 바빴고 성곽을 완전히 불태운 수컷 용은 유유히 그곳을 떠납니다. 성곽으로 돌아온 퀸은 크리디와 함께 아이들을 지하 방공호로 대피시키는데 돌아간 줄 알았던 수컷 익룡이 다시 성곽 안으로 거대한 화염을 토해냅니다. 퀸의 절친이었던 '크리디' 마저 용에게 희생당하고 댄톤은 초라한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더 이상 물러날 곳도 희망도 없었던 퀸은 수컷 익룡과의 정면 대결을 선택합니다. 드디어 헬기는 초토화된 런던에 도착하고 일행들 앞에 수백 마리의 익룡들이 보였죠. 하지만 이미 수컷 용은 일행들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있었고 퀸 일행은 지하 터널을 따라 놈의 소굴로 이동합니다. 댄톤은 용이 불을 뿜는 순간 C4화살을 날려 놈을 한방에 잡아야 한다고 말했죠. 그때 첫 번째 기회가 찾아오자 퀸이 먼저 달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수컷 용을 피해 달아나던 중 화살을 잃어버리고 마는데 놈을 처리할 두 번째 기회가 댄톤에게 찾아옵니다. C4화살을 명중시키지 못한 댄톤은 결국 수컷 용의 먹이가 되었고 퀸은 다행히 잃어버린 화살을 손에 쥡니다. C4화살에 수컷 용은 박살이 났고 임무에 성공한 두 사람은 기지로 복귀했죠. 또 다른 생존자들과 통신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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