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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비극적인 테러 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카야'는 복수를 결심하며 테러 대응팀 일명 '울프'에 들어갑니다. 수많은 테러의 위협 속에서 카야는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완수해 나가는 영화입니다. 

영화 대테러부대:팀울프 습격

최신 무기로 무장하고 이동 중인 정규군을 공격하는 한 테러집단. 공격을 받은 장갑차가 멈춰 섭니다. 연막탄을 쏘고 장갑차에서 나와 테러범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눈치 없는 테러범들이 건드린 건 다름 아닌 터키 최강의 대테러부대 울프 팀이었죠. 그것도 모른 채 끝까지 쫓아오는 테러범들. 하지만 가볍게 이들을 따돌리고 이곳을 벗어나지만 강력한 최신무기 지원을 받은 테러부대와의 싸움은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사방을 둘러싼 채 쉴 새 없이 공격을 쏟아부으며 테러범들의 저항이 점점 거세집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패배해 본 적이 없는 울프 팀. 수치스럽게 살아남느니 영예롭게 죽기를 택합니다. 자폭까지 해가며 악과 깡으로 페러부대에 맞서는데 건물리 무너지며 갇혀버리게 됩니다. 다행히 무전병 한 명이 전파방해기를 피해 지원요청을 나온 상황. 전파방해기의 영역 밖에서 지원요청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테러범 한 명이 이곳에 나타나고 싸움도중 부상을 입게 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원요청에 성공합니다. 한편 건물에 갇힌 부대원들은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 되자 대장은 딸에게 마지막 통화를 하는데 그때 지원군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테러범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카야'는 임무를 완수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오자마자 국제 테러조직의 테러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격전

그 상황에서 총격을 당한 한 여자를 보며 3년 전 테러로 인해서 죽은 친동생이 떠오르게 됩니다. 분노가 폭발해 버린 카야. 이곳에 나타난 테러범들이 모조리 박살내 버리기로 합니다. 몰래 경보기를 울리도록 합니다. 경비원을 데리고 경비실로 향하는 테러범. 뒤에서 기습을 시도합니다.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대테러부대도 뒤늦게 도착하지만 한 부대원이 총상을 입게 됩니다. 테러범들이 민간인을 방패 삼아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더 이상 당황시키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시민들에게 폭탄조끼를 입려 함부로 진입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카야는 방송으로 테러범들에게 자비란 없다고 경고합니다. 엘리베이터로 테러범 조직원 한 명을 죽여 보냅니다. 테러범들을 찾아 조금씩 제거하기 시작하는 카야. 카야의 활약으로 테러범들은 하나둘씩 쓰러지게 되고 그에 힘입어 지원병들도 진입해 적들과 총격전을 벌이며 테러범들을 물리치기 시작합니다. 대테러부대와의 협공으로 테러리스트들을 완전히 제압하게 되는 카야. 하지만 테러범의 우두머리를 소탕하는 몸싸움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되면서 쓰러지는 카야. 구급차에 실려가며 영화는 마무리를 맺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을 순식간에 지나도록 느끼게 하는 화끈한 대테러 액션 영화였습니다.

관람포인트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리얼리티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4년부터 터키는 국제 테러조직 IS가 자행한 테러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IS는 칼리파 국가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총기를 난사했을 뿐 아니라, 자살폭탄을 터뜨려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두 번째는 극강의 액션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화려한 액션 장면의 향연입니다. 그중에서 폭파 장면과 총격전을 비롯해 다채롭고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의 피를 끓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와 함께 주인공 카야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팀 '울프'의 모습은 굉장한 단견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완벽한 임무수행력으로 테러와의 전쟁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며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영웅담을 탄생시키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에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침착하게 테러리스트를 조준하는 카야의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 수 없는 긴장감과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였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명대사들입니다. 우선, 작전수행에 앞서서 "우리 특수부대는 지금까지 포로로 잡힌 적이 없어"라는 팀 울프의 명대사는 자긍심을 내포하는 동시에 반드시 테러조직을 격퇴하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을 대변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복수극을 예고합니다. 이어서 중반부에 "기회만 오면 신께 감사하며 놈들에게 덤빌 거예요"라는 카야의 대사는 투철한 군인 정신과 희생정신을 모두 담아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온몸으로 관통하는 뜨거운 울림을 선사합니다. 특히, 해당 명대사는 후반부에서 왼팔에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흔들림 없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카야의 장면과 이어지며 관객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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