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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위에서 알 수 없는 발광체들이 수없이 떨어지고 정전이 되며 외계인들에 의해 인류가 죽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에 모스크바의 젊은 일행과 특공대들의 합심으로 외계인들을 박살 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다크아워 사건발생
갑자기 비행기 안에서 잠시 정전 사고가 발생했고 '숀'과 '벤'은 자신들이 개발한 어플을 판매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비지니스 파트너였던 '스카일러'가 그들을 배신하고 열받은 두 사람은 클럽에서 술을 마시는데 자신들이 개발한 어플을 사용하고 있던 '나탈리'와 '앤'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하늘에선 수많은 정체불명의 빛이 내려오고 있었고 갑자기 도시 전체가 정전이 되자 모든 사람들은 거리 밖으로 나왔죠. 수상한 빛이 도로 위로 내려오고 경관 한 명이 가까이 다가가는데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자 모두가 공황 상태에 빠집니다. 빛에 닿자마자 사람들은 형체도 없이 사라졌으며 '숀'을 비롯한 5명만 지하 공간으로 피신합니다. 일주일 동안 지하 창고에 숨어 있던 일행들은 밖이 잠잠해지자 미국 대사관으로 출발했고 비상식량과 지도를 챙긴 일행은 버려진 차들과 수북이 쌓인 먼지만 보게 되는데 외계 생명체의 대학살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생존해 있었습니다. 경찰차에서 지도를 찾는 동안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죠. 숀과 벤은 경찰차 밑으로 숨었고 다행히 외계인은 그냥 지나갑니다. 폐허가 된 쇼핑몰에서 일행들은 다시 만나고 보다 안전한 밤에 움직이기로 결정했죠. 그때 진열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는 숀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외계인.
해결
외계인은 숀을 지나 이번엔 나탈리에게 접근하는데 놈들은 사람들의 생체 에너지를 감지했고 유리 때문에 일행들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도착한 미국 대사관 역시 폐허가 된 상태였고 총을 얻은 '스카일러'는 일행들과 헤어져 독자노선을 택합니다. 그때 외계인이 홀로 떨어져 있던 스카일러를 노립니다. 일행들은 한 아파트에서 불빛을 발견하고 무전기의 내용을 통역할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서둘러 가 본 아파트에는 '비카'라는 소녀와 전기 기술자인 '세르게이'가 있었죠. 그 집은 전기 철창으로 외부 전류를 차단해 외계인들로부터 숨어 있을 수 있었습니다. 무전기에서는 생존자들에게 내일 아침 6시까지 모스크바 강에 있는 핵 잠수함으로 오라고 했죠. 벤과 숀은 세르게이가 직접 만든 극초단파 발사기를 구경하는 동안 필요한 물건을 챙기러 나갔던 나탈리와 앤이 놈들에게 들키고 맙니다. 집까지 따라온 외계인에게 세르게이가 한방 먹였지만 목숨을 잃고 말았죠. 게다가 꾸물거리던 앤도 놈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특공대가 그들을 보호하고 외계인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외계인이 빛을 발할 때 공격하면 방어막이 약해져서 그 틈에 데미지를 입힐 수 있었죠. 일행들은 특공대를 따라 안전한 캠프로 이동하고 모스크바 강에 핵 잠수함이 있다는 것을 알렸지만 특공대는 놈들이 도처에 있다며 그들을 말립니다.
소멸
그래도 떠나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특공대는 지하를 통해 가는 길을 안내해 주기로 했죠. 그때 또다시 놈들이 나타나고 '비카'를 구하려던 벤이 목숨을 잃고 맙니다. 지하를 빠져나온 그들은 일단 배에 올라타는데 외계인들은 지구의 광물을 그들의 먹이로 삼고 있었죠. 그때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는 바람에 모두 물에 빠지고 때마침 핵 잠수함이 나타나 구조를 받았지만 나탈리는 홀로 떨어져 조명탄을 발사합니다. 숀은 핵잠수함에 있던 장비를 이용해 공격 무기의 성능을 업그에이드시키고 특공대와 함께 나탈리를 구하러 갔죠. 그때 외계인이 나타나자 그들은 합동 작전으로 놈을 박살 냅니다. 숀은 특공대에게 뒤를 맡기고 나탈리를 구하러 갔죠. 특공대는 업그레이드한 무기를 이용해 방어막을 깨뜨리고 세 놈을 한방에 박살 내 버립니다. 한편 숀과 나탈리가 다시 만난 기쁨도 잠시 외계인이 버스를 조종하며 공격을 시작했죠. 하지만 숀이 외계인의 파편을 이용해 놈을 박살 냅니다. 숀 일행을 잠수함까지 안내한 특공대는 결국 그들과 합류하지 않은 채 남기로 했죠. 곳곳에서 인류의 승전보가 들려오고 그들은 새 희망을 안은 채 영화는 끝이 납니다.